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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명품의 역사

퍼플스 결혼정보회사 - 전통이 만든 명품 '에르메스(HERMES)' 편


전통이 만든 명품


- 에르메스(HERMES) 편 -






 명품 결혼정보회사는 단 몇 년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모여 전통을 이루고 그 전통의 가치가 명품을 만들어 명품 결혼정보회사로 거듭 나는 것입니다. 

결혼정보업체가 보편화 되지 않았을 때부터 시작해 어느 덧 대한민국 대표, 명품 결혼정보회사로 거듭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

16년 전통의 명품 결혼정보회사 퍼플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명품'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순간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특별하고 다양한 청담동 문화 소식을 전하는 '퍼플스 청담동',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의 역사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출처 - Hermès>




에르메스(HERMES)는 1837년 창립해 6대째 내려오는 프랑스의 가족 경영 럭셔리 브랜드로 오늘날까지도 가장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은 명품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여성복, 남성복, 가방, 스카프, 신발, 주얼리 등을 제작·판매하는 명품 브랜드 입니다. 




<출처 - Hermès>


▲ 에르메스 창립자 티에리 에르메스




지금은 가방이 대표적인 상품으로 떠오르지만 처음부터 가방이나 의류 상품을 제작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1837년, 에르메스의 창립자 티에리 에르메스(Thierry Hermès)가 프랑스 파리에서 안장과 마구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에르메스가 탄생되었고 주로 승마를 즐기는 왕족, 귀족 사이에서 초기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1900년대 초반부터 티에리 에르메스의 아들인 샤를 에밀 에르메스(Charles Emile Hermès)와 손자인 아돌프 에르메스(Adolph Hermès), 에밀 모리스 에르메스(EmileMaurice Hermès)가 비즈니스에 합류해 여행용 가방, 실크 제품 등을 제품군으로 넓혀 가면서 장인이 만들어 내는 높은 품질의 브랜드로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이 주식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에르메스는 현재까지 6대에 걸쳐 가족 기업의 형태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에르메스 만의 특별함과 차별점 입니다.




I 에르메스의 역사 I




<출처 - Hermès>




◆ 1837 ~ 1901 브랜드 설립 및 사업 영역의 확장 시기


품질에 대한 헌신과 청렴함으로 빠른 시간 안에 유명해질 수 있었던 에르메스.

세계 각국의 새로운 공산품을 소개하는 만국박람회에서 에르메스의 마구 제품이 1등상을 수상하며 에르메스 마구의 우수한 품질과 견고함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시기입니다. 이를 통해 나폴레옹 3세(Napoleon lll)와 같은 왕족을 에르메스의 고객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에르메스 본사와 플래그십 스토어가 존재하는 포부르 생토노레 24번가에서 전 세계의 왕실, 귀족에게 안장과 마구 용품을 납품하는 동시에 여행용품과 가방과 같은 생활용품도 함께 사업을 창출해 나갔습니다.




<출처 - Hermès>




◆ 1902 ~ 1950 에르메스 형제의 3세대 경영 및 시륜마차 로고 탄생


'에르메스 형제'라는 이름으로 3세대 경영을 이어가는 시기. 이 시기는 고급 마구용품 개발, 다양화하면서 유럽, 북아프리카, 러시아 그리고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상류층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시작한 시기 입니다.  

또한 에르메스의 로고인 사륜 마차 '깔레쉬(Caleche, 마차)'를 상표로 등록했습니다.

당시 귀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뒤끄'라는 고급 마차가 마부 석이 빈 채로 묘사되어 있었는데, 에르메스가 고삐를 조정할 고객을 기다리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로고라고 합니다.




<출처 - Hermès>




◆ 1951 ~ 1977 로베르 뒤마의 경영 및 지주회사 설립


로고를 적극 사용하며 오렌지 색상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  2차 세계 대전 이후 염료가 부족하던 시기에 오렌지 색이 천연 가죽 색과 흡사했고 당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렌지 색상을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고유의 색이 되었습니다.



◆ 1978 ~ 현재 장 루이 뒤마(Jean-Louis Dumas)의 경영  


5세대 경영이 시작된 시기로, 에르메스에 큰 변화를 가져온 시기이기도 합니다.

실크, 가죽, 기성복 라인 제품을 발전시켰고 스위스 베른(Bern)에 시계부문 자회사인 '라 몽트르 에르메스(La Montre Hermès SA)'를 설립했으며 팔찌, 자기, 크리스탈 등의 제품 라인을 추가하며 에르메스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I 에르메스 시그니처 아이템 I



에르메스의 제품은 마구용품, 여성복, 남성복, 가방, 신발 등 총 14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방이 대표적이며 가방의 경우 100% 프랑스 장인에 의해 제작되기 때문에

대표 아이템의 경우 대기자 명단에 올리고 보통 1~2년이 지나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출처 - Hermès>



켈리 백


에르메스 창립 당시 기수들이 사냥 나갈 때 사용하던 '새들 캐리어'라고 불리는 백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1956년,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자신이 임신한 것을 가리기 위해 빨간색 악어 가죽으로 만든 에르메스의 쁘띠 삭 오뜨 아 크루아가 유명해 지며 켈리 백이라고 불리게 된 가방입니다. 켈리 백은 에르메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베스트 셀러로서 28cm, 32cm, 35cm 등 다양한 크기로 매 시즌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Hermès>



버킨 백


켈리 백 만큼이나 잘 알려진 버킨 백은 1970년대 패션 아이콘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백입니다. 1984년 에르메스의 5대 회장 장 루이 뒤마가 비행기 옆 좌석에 앉은 제인 버킨이 밀짚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다가 소지품을 쏟는 것을 보고 그녀를 위해 수납이 잘 되는 검정색 가죽 가방을 제작해 주면서 버킨 백이 탄생된 것입니다. 버킨 백 역시 25cm, 30cm 등 다양한 크기로 선보여 지고 있습니다.






I 에르메스 캠페인 I



"에르메스 최초의 고객은 말이다.

말은 광고를 볼 줄도 모르고 세일이나 판촉 행사에 초대 되지도 않는다. 

오직 그들의 몸 위에 얹어진 안장이, 그들을 재촉하는 채찍이,

발에 신겨진 말발굽이 얼마나 편안하고 부드러운지에 따라 더 행복하고 더 잘 달릴 뿐이다"

- 에르메스 전 회장, 장 루이 뒤마 -


마케팅이나 광고 보다는 오로지 품질에 초점을 맞추며 광고비 대신 전시회나 문화 행사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에르메스.


최고의 제품임을 판단하는 것은 화려한 광고가 아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몫이라는 철학하에 매출 대비 광고비를 낮추고 전 세계 문화와 예술, 교육 환경을 꾸준하게 지원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펼쳐 오고 있습니다.




<출처 - Hermès>


▲ 모바일 상영관 H BOX.


비디오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영상물 제작 지원을 해온 에스메스 재단.

영상 상영을 위해 만들어진 멀티 상영관으로 세계 각국 비디오 아티스트의 작품을 상영하는데 쓰여 진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이미지와 관련된 어떤 방침은 없다. 우리는 제품에 대한 방침만 있을 뿐이다"라고 말하며 

여타의 명품 브랜드들이 적극적인 마케팅과 광고를 통해 '럭셔리 이미지'를 만들어낼 때 에르메스는 품질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습니다.

유행이나 광고에 요동하지 않고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을 고집해온 에르메스이기에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도 '럭셔리', '상류층'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보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를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명품 결혼정보회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한결같이 신뢰하고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이 기회를 빌어 감사 인사 드리며

전통이 만든 명품 '에르메스' 편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라빛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 청담동'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