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명품의 역사

퍼플스 결혼정보회사 - 전통이 만든 명품 '샤넬(CHANEL)' 편


전통이 만든 명품


- 샤넬(CHANEL) 편 -





명품 결혼정보회사는 단 몇 년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모여 전통을 이루고 그 전통의 가치가 명품을 만들어 명품 결혼정보회사로 거듭 나는 것입니다. 


결혼정보업체가 보편화되지 않았을 때부터 시작해 어느덧 대한민국 대표, 명품 결혼정보회사로 거듭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

16년 전통의 명품 결혼정보회사 퍼플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명품'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순간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특별하고 다양한 청담동 문화 소식을 전하는 '퍼플스 청담동',

세계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의 역사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출처 - CHANEL>




샤넬(CHANEL)은 전 세계 여성들이 가장 선망하는 패션 브랜드로

가방, 의류, 향수, 주얼리, 선글라스, 시계 등을 제작 및 판매하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입니다.




<출처 - CHANEL>


▲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




샤넬의 창업자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수녀원에서 머물며 바느질을 배우며 자라왔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봉제회사와 카페에서 가수로 일하며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키워왔고, 이후 1910년에 파리의 패션 거리에 샤넬 모드(Chanel Modes)라는 모자 가게를 처음 열었지만 오픈 초기에는 샤넬이 선보인 수수하고 간편한 모자가 상류층 부르주아 여성들에게 외면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유명한 연극배우였던 가브리엘 도르지아(Gabrielle Dorziat)가 자신의 연극에서 샤넬의 모자를 착용하면서부터

샤넬의 모자가 상류층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모자 디자이너로 성공한 것을 기반으로 1913년 부티크를 오픈해 1920년대 코르셋(Corset)과 무거운 페티코트(Petticoat, 여성용 속치마)의 굴레에서 벗어난 니트 가디건, 저지 원피스 등의 편안한 스포츠 모드 의류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끈 달린 클러치 백, 주머니 달린 재킷 등 기능성과 심미성을 조화시킨 새로운 형태의 의복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1982년에 샤넬은 프랑스 최고 훈장을 거머쥔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를 영입했고,

오늘날까지 샤넬을 새롭게 재창조해 오고 있습니다.




I 샤넬의 역사 I




<출처 - CHANEL>




◆ 1913 ~ 1924 창업 및 샤넬 N°5 론칭


부티크 오픈 후, 샤넬이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것은 제 1차 세계대전(1914~1919)때부터 입니다. 전쟁 발발과 함께 여성들의 노동력이 요구되어 여성들은 화려한 장식이 어우러진 기존의 의복 스타일보다는 샤넬의 실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데, 샤넬이 남성 속옷에 사용되었던 얇고 가벼운 천을 투피스에 활용해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대외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샤넬은 1918년, 파리 패션의 중심지 캉봉가 31번지로 진출해 엉덩이 부분 옆 선에 주름을 넣어 만든 샤넬 라인 원피스, 큰 호주머니를 단 재킷 등을 출시하며 1920년 당시 자유로운 복장을 원하던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이후 1921년, 세계 패션계의 역사적인 사업을 시작했고

샤넬의 첫 번째 향수이자 최초의 배합 향수인  'N°5(Number Five)'를 출시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출처 - CHANEL>




◆ 1924 ~ 1935 코스튬 주얼리 출시 ~ 제2차 세계대전



샤넬이 최초로 코스튬 주얼리(모조 보석, 모조 비즈 등을 소재로 제작한 주얼리)를 출시한 시기입니다.

모조 소재 액세서리에 대한 비난이 있던 때였지만 가브리엘 샤넬은 '보석은 부나 집안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을 위한 액세서리이어야 한다'라며 신념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색색의 보석이나 비잔틴 십자가로 장식한 모조 진주 목걸이 등은 샤넬 장신구의 고전이 되었고, 폭발적인 지지를 얻게 됩니다.


1926년, 여성용 야회복인 '리틀 블랙 드레스' 출시.

당시 상복에만 쓰이던 검은 색상을 처음으로 여성의 일상복에 적용한 것으로, 이후 40% 이상의 샤넬 제품에 검은색과 흰색이 사용하게 됩니다.


1935년 샤넬은 4천 명의 직원을 고용할 만큼 성장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부티크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




<출처 - CHANEL>




◆ 1936 ~ 1971 제2차 세계대전 이후 ~ 가브리엘 샤넬의 죽음



15년간 파리를 떠났던 샤넬이 71세의 나이로 돌아와 부티크를 다시 열고 제품 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여성들은 전쟁 동안 입었던 실용적인 의상에서 벗어나 우아하고 화려한 의상을 찾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1954년 샤넬은 트위드 소재 샤넬 슈트를 출시하게 되었고 계절에 관계없이 여러 해 동안 입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어 꾸준히 잘 팔리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1957년 샤넬은 미국 댈러스(Dallas)에서 '패션 오스카상(Fashion Oscar)'을 수상하며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인정받지만,

1971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하게 됩니다. 




<출처 - CHANEL>




◆ 1982 ~ 현재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영입



 가브리엘 샤넬의 뒤를 이어 프랑스 최고 훈장을 거머쥔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샤넬에 영입되었고, 기존 샤넬 아이템과 대중적인 문화 요소를 조합시켜 샤넬을 젊고 캐주얼한 브랜드로 변화시키게 됩니다.

이후 향수, 시계, 파인 주얼리, 스킨케어 화장품 등을 출시하며 사업 영업을 넓혀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로 성공 했습니다.







I 샤넬 시그니처 아이템 I


샤넬은 크게 의류, 핸드백, 엑세서리가 포함된 '패션', 향수 메이크업이 포함된 '뷰티', 그리고 '시계&파인 주얼리' 등 크게 3가지 상품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샤넬의 대표 상품은 샤넬 N°5 향수와 립스틱, 2.55 핸드백 등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출처 - CHANEL>



샤넬 N°5 (Chanel N°5)


샤넬이 출시한 첫 번째 향수로, 장미 향과 라일락 향 등 단일 향수가 지배적이었던 시대에

자스민 향기를 기본으로 80여 가지의 성분들을 배합시켜 제조된 향수 입니다.

팝 아티스트로 유명한 앤디 워홀(Andy Warhol)은 이 향수를 실크 스크린(Silk Screen)으로 묘사해 대중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출처 - CHANEL>



레드 립스틱 (Red Lipstick)


1924년에 처음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립스틱으로,

자신의 기호에 맞춘 레드 색상을 발표하고 이를 '샤넬 레드'라고 부르게 됩니다.

지금은 레드 립스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샤넬일 정도로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아이템입니다.




<출처 - CHANEL>



2.55백


1955년 2월에 출시되어서 '2.55백'이라고 명칭한 이 백은 네모난 잠금 장치가 있고,

쇠사슬처럼 꼬아진 금속 숄더 체인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숄더 체인은 샤넬이 스트랩이 있는 군인 가방에서 착안한 것으로,

클러치 백에 끈을 달아 주어 가방을 착용하고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현재까지도 이 퀼팅이 적용된 핸드백은 샤넬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I  관대한 패션 트렌드 리더 '샤넬' I


1920년 미국 기성복 산업이 발달하자 활동성이 뛰어난 샤넬의 명품들은 불법 복제품의 타깃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바이어들이 샤넬 제품을 사서 대량으로 제조했는데,

이에 가브리엘 샤넬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옷은 처음부터 매력이 없다'라고 주장하며 한 차례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샤넬의 2.55백과 트위드 재킷은 타 패션 브랜드에서도 흔히 응용하고 있어 일반적인 소재처럼 인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주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관대하게 자리를 지켜온 샤넬이기에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처 - CHANEL>



샤넬은 최상류층을 겨냥해 자신의 위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고소득층 고객들의 욕망을 만족시켜 주는 귀족 마케팅을 펼쳐 오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을 구매했을 때 자부심이 생길 만한 가격을 책정하고 누구나 볼 수 있는 TV나 신문과 같은 대중 매체에는 샤넬의 제품 광고를 싣지 않고 있습니다.

샤넬의 이러한 선택적 마케팅은 샤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자부심을 안겨준다고 합니다.



저희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도 샤넬과 비슷하게 닮아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면 대중적인 고객은 물론, 특히 상류층을 상대로 높은 성혼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버스나 지하철처럼 누구나 볼 수 있는 대중교통에는 퍼플스의 광고를 자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적 마케팅은 퍼플스 고객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기보다는 퍼플스 회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상류층을 상대로 광고를 진행하다 보니 대중교통에는 광고를 자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 부탁드리며, 저희 퍼플스는 '대중'과 '상류층'을 떠나 양가가 만족하는 아름다운 혼사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전통이 만든 명품 '샤넬'편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라빛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 청담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