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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청담 공간

청담동 문화 - 와인 비스트로 '테이스팅룸(tastingroom)'


건축가와 조명디자이너 부부가 만든 큰 시너지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테이스팅룸(tastingroom)'




트렌드세터들의 핫 플레이스 청담동에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공간이 많다는 것, 모두 아는 사실일 겁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퍼플스 청담동가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다녀온 곳은 '맛'과 '멋', 이 두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테이스팅룸(tastingroom)'입니다. 이탈리안 음식을 재해석한 테이스팅룸 만의 독특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건축가와 조명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해 세련된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는 테이스팅룸. 퍼플스 청담동과 함께 확인해 보시죠~








입구 옆에 마련된 작은 테라스를 지나면, 봄을 준비하는 파릇 파릇한 나무들 사이로 테이스팅룸의 입구가 보입니다.

테이스팅룸은 건축가와 조명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입니다.

부부가 뉴욕에서 여러 레스토랑 디자인과 컨설팅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요리와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건축가는 FCI(French Culinary Institute)에서 요리 공부를, 조명 디자이너는 SSA(Sommelier Society of America)에서 와인 공부를 하며 테이스팅룸을 창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내부는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퍼플스 청담동은 테이스팅룸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지 않기 위해 오픈 시간인 11시 전에 방문해 테이스팅룸 곳곳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기에 자리는 비어 있었지만, 예약은 이미 완료된 상황이었습니다.

테이스팅룸을 찾는 분들이 많은 만큼 1~2주일 전에는 예약 하셔야 방문이 가능 합니다특히 원하는 자리가 있을 경우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조명 디자이너의 레스토랑 답게 곳곳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조명 연출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조명 선을 오히려 길게 늘어뜨려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준 모습이 재미 있었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를 위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 짓는 조명에 특별히 신경을 썼고 특히 조명 자체가 하나의 대상이 되도록 조명 기구뿐만 아니라 형태 등 종류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축가의 레스토랑 답게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여성이라면 공감할 만한 것 중 하나, 2인석에 앉을 경우 가방이나 소지품을 놓을 자리가 없어 불편해 했던 분들 많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테이스팅룸은 2인석일 경우 테이블 옆에 작은 단이 있어 소지품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퍼플스가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해 주문한 메뉴가 나올 때 까지는 40분 가량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런 퍼플스를 위해 갓 내린 아메리카노를 비용 받지 않고  대접해 주셨습니다. 

맛은 물론이지만 이런 세심한 배려도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테이스팅룸을 다시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만족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느껴질 수 있도록 상담실에서 부터 곳곳에 더 많은 변화를 줄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퍼플스 청담동이 주문한 메뉴는, 테이스팅룸의 대표 메뉴 '시금치 플랫브레드(Green monster flat bread)'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과자처럼 얇게 만들고 시금치와 치즈를 풍성하게 얹은 채 나오는 시금치 플랫브레드는 테이스팅룸을 히트치게 한 대표 메뉴입니다.

지금은 경쟁 레스토랑에서도 시금치 플랫브레드를 만나볼 수 있지만, 사실 시금치 플랫브레드라는 메뉴를 처음 선보인 곳은 테이스팅룸이라고 합니다. 


풍성하게 올라와 있는 시금치와 치즈, 베이컨 등을 피자 도우와 같은 납작한 빵에 돌돌 말아 먹으면 깔끔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시금치 플랫브레드와 함께 주문한 메뉴는 '수제비 감자 뇨끼(cheese&chunky pink sauce gnocchi)'입니다.

수제비 감자 뇨끼는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속에 수제비가 담겨져 나오는데 파스타와는 다른 느낌으로, 떠먹는 치즈 스파게티 같았습니다.

의외로 토마토 소스와 수제비의 식감이 잘 어우러 집니다.







퍼플스 청담동 문화이 주문한 메뉴 외에도 낮에는 테이스팅룸 특유의 라떼와 뉴올리언즈 스타일 도넛이 있는 카페, 국 그릇 사이즈의 카페라떼, 와인, 시칠리안 스타일의 플랫브레드 등 한국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남미와 지중해 풍의 홈메이드 요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음식과 페어링(Pairing)을 테마로 한 식당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테이스팅룸은 이태리 음식을 재해석해 한국의 재료와 요리 방법을 조화시켜 새로운 요리를 많이 선보였지만

하나 둘 씩 경쟁 음식점에서 메뉴를 모방하는 곳들이 생겨 현재는 테이크아웃 주문은 불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테이스팅룸 2층 공간입니다.

움직일 수 있는 칠판, 프로젝터, 테라스와 연결된 바비큐 파티 공간, 천여권의 디자인과 요리 서적.

보통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 자아내는데 2층은 보통 20명 정도의 인원이 식사와 회의를 할 수 있는 컨퍼런스 공간으로 사용 된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회의 외에도 브라이덜 샤워, 단체 모임 등 프라이빗 파티공간으로 대관 가능하다고 하니 모임 성격에 맞게 선택하여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퍼플스 청담동에서 소개해드린 '맛'과 '멋'이 동시에 공존하는 공간, '테이스팅룸(tastingroom)' 어떠셨나요? 

특유의 인테리어와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해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 만큼 퍼플스가 다녀온 청담 본점 외에도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서래마을, 이태원, 삼성 코엑스점 등 여러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트렌드세터들이 주목하는 테이스팅룸의 인기 비결은 맛 뿐만 아니라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하는 부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희 퍼플스도 많은 고객 분들이 편안히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 없는 노력과 실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라빛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 청담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