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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청담 공간

청담동 문화 – 청담동 아트 허브로 재탄생 ‘MCM 하우스’


‘MCM 하우트렌드세터들의 아트 허브로 재탄생하다! 

  런칭 40주년 기념해 독일 아티스트 토비아스 레베르거와 콜래보레이션 진행




  청담동 명품거리가 최근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크리스찬 디올버버리 등이 둥지를 튼 데 이어 올해에는 오메가겐조 등이 리뉴얼 오픈을 마치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또 다른 브랜드가 리뉴얼 소식을 전해왔습니다바로 독일 태생의 럭셔리 브랜드 ‘MCM’입니다. 








 ‘MCM’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해 ‘MCM 하우스(MCM HAUS)’라는 명칭으로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건축 디자인은 장인의 정교함과 순수 예술을 통합했던 독일의 바우하우스 정신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합니다. 








 ‘MCM 하우스’ 건축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산나 후(Rossana Hu)가 참여했습니다.

 건물 외벽은 브론즈 소재의 파사드 구조로 만들어졌는데그 위를 메쉬 소재로 다시 뒤덮어 깊이와 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MCM’ 청담점에서만 판매되는 익스클루시브 라인

 

 그럼 이제 매장 안쪽을 살펴볼까요?


매장은 총 5층 규모먼저 1~2층에서는 ‘MCM’의 모든 컬렉션 라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오직 이 곳청담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구비해 매장의 특수성을 높였습니다.








 익스클루시브 라인 – 베를린 백

 

 그 중 베를린 라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예술과 음악의 도시 베를린과 ‘MCM’의 헤리티지 트렁크가 만나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탄생되었는데요.

 베를린 백은 빛나는 골드 스터드와 리벳으로 장식한 빈티지 디테일이 돋보이며마치 오래된 보석함에서 나온 듯한 클래식한 무드를 지니고 있습니다바우하우스 컬러 테마인 레드블루옐로우로 한정 수량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MCM x 토비아스 레베르거 클러치백.


 카모플라주 무늬가 ‘MCM’ 글자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에서는 독일 현대 아티스트 토비아스 레베르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가방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MCM’은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설치미술 작가인 토비아스 레베르거와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현대적인 카모플라주 무늬가 돋보이는 가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MCM’이라는 글자를 볼 수가 있습니다.

 오픈을 기념해 2층 한 켠에서는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패치워크를 그려주는 네일아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스니커즈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끈 위쪽에 달린 작은 인형이 포인트인 이 스니커즈는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아시아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아이템인듯 합니다. 





 




한층 올라가 보니 3에서는 기존 ‘MCM’ 로고플레이가 들어간 헤리티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MCM’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귀여운 강아지 인형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검정색 백 라인은 유명 팝가수인 리한나가 자주 들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어 일명 리한나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3에는 VIP를 위한 스페셜한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커튼을 통해 오픈과 클로징이 가능한 이 공간 역시 ‘MCM’ 청담점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제품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청담동 명품거리에 걸맞는 럭셔리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오픈한 ‘MCM 바우하우스의 문화 공간인 5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갤러리로 사용되는 이 공간에서는 5월 말까지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설치미술전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 비를 견뎌야 한다(If you want the rainbow, you gotta put up with the rain)’가 열릴 예정인데요 카모플라주 무늬에 제품을 숨겨 시각적인 역설을 보여주는 토비아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이 곳을 장식하고 있는 티팟콜라캔 등은 작가인 토비아스가 직접 위치를 지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MCM’은 이후로도 5층 갤러리를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힘쓸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브랜드 런칭 40주년을 맞이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퍼플스에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라섰다고 해서 안이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한걸음 더 도약하고자 하는 ‘MCM’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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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상류층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 청담동’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