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문화 – 와인 샵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

와인 바의 캐주얼한 변신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MAGNUM The Tasting Room)’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요리도 맛볼 수 있는 곳

 대부분의 사람들은 와인 바에 가면 소물리에를 통해 와인을 추천 받아 주문을 합니다.

새롭게 들어온 와인은 무엇이 있는지, 내 입맛에는 어떤 와인이 맞을지 여러 가지를 고민한 후에 와인을 선택하게 됩니다.

청담동의 캐주얼 와인 바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

그런데 원산지도, 종류도 제각각인 와인을 내가 원하는 양만큼 선택해 마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청담동의 캐주얼 와인 바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MAGNUM The Tasting Room)’에서는 가능한 일입니다.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에서는 최대 60일 동안 와인의 맛을 변함없이 유지시켜주는 와인 디스펜서를 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나눠준 카드를 꽂은 뒤 원하는 와인과 용량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와인이 나오는 시스템입니다. 

 디스펜서의 디스플레이에는 바틀의 가격과 35ml, 75ml, 150ml 각각의 가격이 친철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의 와인 디스펜서

디스펜서에는 36종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장에 구비된 총 와인 리스트는 150여 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디스펜서에 꽂혀 있는 와인은 매번 같은 와인이 아닌, 시기나 손님의 요청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체되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이 곳의 특징입니다.  

이탈리아식 메뉴인 ‘안티파스토 테이스팅 세트(Antipasto Tasting Set)’

  

 그럼 이제 메뉴판을 한 번 둘러볼까요?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의 메뉴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지중해 등 각국의 특산품으로 만든 요리입니다.

 퍼플스 청담동팀이 방문한 날에는 이탈리아식 요리가 담긴 ‘안티파스토 테이스팅 세트(Antipasto Tasting Set)’ 메뉴를 준비해 주셨는데요. 

프레시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그란파다노, 프레사타, 모타델라, 살라미 등을 넣어 이탈리아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여기에 담긴 메뉴들은 와인과 함께 간소하게 안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손님들을 위해 개별주문도 가능합니다.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에는 식사메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요리는 매그넘 토마토 소스 미트볼(MAGNUM Meatballs)이며, 신메뉴로 출시한 스팀드 머슬(Steamed Mussels)도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디저트 중에서는 하우스메이드 티라미수(MAGNUM Tiramisu)를 많은 고객 분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의 요리는 화려하진 않지만, 전통의 맛과 깊이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랜 경력을 지닌 쉐프의 비밀 레시피 때문인데요. 이 곳의 쉐프는 미국 현지에서 30년이 넘도록 레스토랑을 운영해 온 인물로,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의 모든 요리에는 그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와인을 마시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분위기입니다.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장식품, 곳곳에 걸려 있는 액자 등은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 중 해외정취가 담긴 액자들은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의 장재양 대표가 함께 여행 사진 작업을 하기도 했던 포토그래퍼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매장을 자세히 둘러보니 인테리어의 크고 작은 부분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신경 쓴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에 들러 어떤 와인을 먼저 마실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 곳의 장재양 대표에게 추천 와인을 물어보았습니다.

 장 대표는 와인의 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긴 하지만, 와인을 즐기시는 손님들이 대체적으로 선호한다는 ‘피노 누아(Pinot Noir)’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피노 누아는 미숙할 때는 붉은 열매 과일향을 갖고 있으며, 수년 간의 숙성 후에는 야생 고기 향을 띄는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에선 프랑스, 뉴질랜드 등 각기 다른 원산지의 피노 누아를 한 자리에 펼쳐놓고 마실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에서는 오후 6시부터 7시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와인을 30% 할인해주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이 곳에 들릴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와인은 왜 맥주처럼 마실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처럼 저희 퍼플스 역시 언제나 고객들의 성혼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시작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늘 연구하는 퍼플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라빛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 청담동’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