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때로는 조용한 속삭임에서 더 깊어집니다. 요란한 장소보다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보다는 여유로운 순간에서,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3월, 미술관 데이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미술관 데이트의 가장 큰 매력은 "함께 느끼는 순간"입니다. 작품을 보면서 각자의 감정을 공유하고, 그림 속 이야기에 자기 경험을 빗대어 보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바쁜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3월 예술이 있는 곳에서 사랑도 함께 자라나길.
아트선재센터 Art Sonje Center
전시명: 하종현 5975
참여작가: 하종현
기간: 2025. 2,14 - 4.20
장소: 아트선재센터 스페이스1,스페이스2
관람시간: 화요일- 일요일 12시-19시, 입장마감-> 18:30,
휴관: 매주 월요일,1월1일,설날 및 추석 연휴
입장료: 9-18세: 5,000원, 19-24세,65세 이상: 7,000원, 25-64세:10,000원
"Who is he?" -> 하종현
하종현(1935년생)은 한국 단색화의 거장으로, 독창적인 회화 기법과 실험정신으로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1960년대 중후반부터 1970년대 초까지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 전시는 하종현의 초기 작품부터 최신작까지를 아우르며, 그의 예술적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후접합' 연작은 팔순을 넘긴 작가의 여전한 실험정신과 창작 열정을 보여주며, 그의 작품 세계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대화, 비평가 강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하종현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민미술관 ILMIN MUSEUM OF ART
전시명: 하이퍼 옐로우
참여작가: 임민욱
기간: 2025. 2.28 - 4.20
장소: 일민미술관 1,2,3전시실 및 프로젝트 룸
관람시간: 화요일- 일요일 11시-19시
휴관: 매주 월요일
입장료: 일반9,000원(학생 7,000원,만24세이하 학생증 소지자)
"Who is he?" -> 임민욱
임민욱(1975년생)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영상, 설치,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요소를 통해 인간과 자연, 사회와 문화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며, 이로써 관객들에게 시각적 충격과 사고의 전환을 일으킵니다.
전시의 핵심은 임민욱이 색채와 형태, 자연과 인공물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는 과정입니다.하이퍼 옐로우는 단순히 색상으로서의 노랑을 넘어, 인간의 감각과 사회적 맥락에서 이 색이 어떻게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고찰을 제시합니다. 노란색은 임민욱의 작품에서 중요한 시각적 요소이자 개념적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학고재 Hakgojae
전시명: 런 도넛 런 Run Donut Run
참여작가: 김재용
기간: 2025. 3.20 - 4.05
장소: 학고재
관람시간: 화요일- 토요일 10-18시
휴관: 매주 일요일,월요일
입장료: 무료 관람
"Who is he?" -> 김재용
김재용(1975년생)은 세 살부터 여덟 살까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주했다. 1998년 미국 하트퍼드 아트 스쿨 도자 & 조각과를 졸업한 후 2001년 미국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 도자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몬클레어 주립 대학교 조교수로 근무하였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파워롱미술관(상하이), 워터폴 맨션 & 갤러리(뉴욕), 라에비뉴(상하이) 등 다수의 해외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도넛 모양의 도자를 제작하고, 그 위에 다채로운 스프링클을 얹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화려한 색감과 반짝이는 크리스털은 시각적으로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남깁니다.단순한 형태 속에 다채로운 색감과 장식적 요소를 담아 시각적 즐거움과 따뜻한 정서를 동시에 불러일으킵니다. ‘도넛’은 달콤함과 안락함의 상징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전달합니다.그는 일상적 소재를 다루면서 우리의 삶에서 놓치기 쉬운 즐거움과 아름다운 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순수한 감정을 되찾도록 유도하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작한 작품 9점을 선보입니다.
오늘 퍼플스에서는 "퍼플스 PICK ! 3월 예술이 있는 곳에서 사랑도 함께 (전시 BEST 3)"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소개한 전시들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 입니다.
봄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연인과 함께 마음을 열고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며 , 그 속에서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
더 많은 이색 데이트 정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퍼플스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사랑과 추억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상류층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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