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99%는 모르는 여자 언어 번역기 완벽 정리!
연애를 시작하다 보면 남녀 간의 사소한 말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싸움은 종종 남녀의 서로 다른 의사 전달 방식과 그에 따른 해석으로 빚어지기도 하는데요. 흔히 커플 싸움의 원인으로 꼽히는 남녀 간의 대화방식 차이를 살펴보면 남자와 여자의 언어에는 확실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여성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면 알쏭달쏭 한 여자언어를 센스 있게 알아차리고 호감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또는 만약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자주 서운하게 한다거나 대화를 나누다 의도치 않게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잦아 고민이라면 오늘 글에서 그 해결법을 찾아보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남자들의 99%는 모르는 여자 언어 번역기 완벽 정리!’ 시작할 테니 잘 따라와 주세요.
“커피는 제가 살게요”
만약 주변에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이 이런 말을 한다면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녀와 몇 번의 식사 자리가 있었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기분 좋은 경험이 떠오른다면, “커피는 제가 살게요”와 같은 여자언어가 좋은 시그널이 될 수 있습니다.
호감을 갖고 있는 여성과 카톡을 나누다가 이런 문자를 받았다면, 단순히 커피를 산다는 단편적인 얘기가 아니라 상대방과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더 알아갈 의향이 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 식사를 얻어먹어 신세 진 것에 대한 답례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겠으나 만약 당신에게 호감이 전혀 없는 경우라면 만남을 이어갈 여지를 만들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영화 안 본 지 오래됐다”
이러한 여자언어 또한 호감을 나타내는 언어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대화를 나누는 여성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라면 영화 데이트를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영화가 아니어도 “분위기 좋은 카페 안 가본 지 오래됐다”와 같이 다음 약속을 기약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말들도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겠죠.
“뭐해?”
남자들의 99%는 모르는 여자 언어 번역기 중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법한 문자입니다. 두 글자밖에 되지 않는 데다 흔히 사용하는 말이라 어떤 숨은 뜻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겠습니다. 정말로 뭐 하는지 궁금해서 묻는 말일 수도 있지만, 여성이 보냈던 카톡이나 문자에 오랜 시간 답장을 하지 않았을 때 이런 질문이 왔다면 답장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어쩌면 당신의 답장을 기다리다 기분이 상해서 “뭐 하자는 거야?”라는 퉁명스러운 표현이 “뭐해?”로 압축되어 온 걸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인연을 막 시작한 썸 단계의 경우 여성이 이런 선톡을 보냈다면, 당신이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좋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근황과 같은 가벼운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와 같이 ‘뭐해’라는 말은 앞뒤 상황에 따라 정 반대로도 번역될 수 있는 여자언어라는 점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저거 되게 예쁘고 좋은데?”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옷이나 액세서리 등을 보고 이런 말을 한다면, ‘기념일 정도에 참고해서 사주면 좋겠어’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여자 언어 번역기에서 힌트를 얻어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취향이 잘 나타나는 SNS 상에서도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여성이 자주 사용하는 해시태그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살펴보면서 힌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을 사줘”와 같이 표현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은연중에 관심을 갖는 것들을 어필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 가고 있어!”
여자친구가 데이트 약속 시간을 매번 늦어 답답하시다면 여자언어 번역기를 돌려 보는 건 어떨까요. 애인이나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은 다가오는데 연락이 없을 경우 “어디야?”라고 물어본 경험 다들 있으실 것 같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이라면 “지금 가고 있어”, “지금 출발했어”와 같은 문자는 해석의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데이트 날 예쁘게 꾸미고 나가고 싶은 마음에 옷을 차려 입고 화장과 머리 손질까지 마치고 난 후 현관 앞에서 보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남녀가 데이트나 약속 등 만남을 갖게 되면 준비하는 시간의 차이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준비가 오래 걸리는 여자일 경우 너무 타이트하게 약속 시간을 잡지 않도록 하고, 남성은 여자언어 번역기를 통해 코리안 타임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자들의 99%는 모르는 여자 언어 번역기 완벽 정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잘 이해되지 않던 여자언어가 조금은 시원하게 해석됐을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해석 방법이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확실한 답은 말하는 이의 마음속에 있는 점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여성과 남성은 서로 ’말하는 방식’에 공감하지 못하며,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상대 이성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할 것입니다. 특히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경우에는 표정이나 몸짓 등의 비언어적 요인까지 포함시켜 말의 숨은 의미를 파악할 수 있지만, 카톡이나 문자 등 텍스트만으로 대화를 나눌 때는 이를 더욱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문자만으로 상대방의 숨은 의도를 모두 알아차리기는 힘들겠지만, 답장을 보내기 전 상대편의 입장에서 이해해 보려 노력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반대로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이 알아차리기만을 바라며 마음을 숨기는 대화보다는 듣는 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자세도 분명 필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상류층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 청담동 문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