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좋아한다면 꼭 저장해야 할 압구정 맛집
주말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메뉴, 바로 브런치죠.
조금 여유롭게 일어난 날,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따뜻한 에그 베네딕트나 아보카도 토스트 한 입이면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니까요. 브런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감정, 익숙하실 거예요.
특히 압구정은 서울에서도 브런치 맛집 밀집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감도 있는 인테리어, 세련된 메뉴 구성, 넓고 조용한 분위기까지 고루 갖춘 곳이 많아 데이트, 모임, 혼자만의 시간 어떤 상황에도 잘 어울리죠. 프렌치 스타일 플레이트부터 건강한 채식 기반 메뉴, 트렌디한 베이커리형 브런치까지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무엇보다 '먹는 순간보다 사진 찍는 순간이 더 바빠지는 곳'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비주얼에 강한 곳도 많고요. 최근에는 예약제 운영이나 한정 메뉴를 제공하는 곳도 늘고 있어, 브런치를 단순한 식사 이상의 경험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압구정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단순히 유명세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메뉴 스타일, 분위기, 접근성까지 고려해 고르는 게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만족도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죠.
마일드하이클럽



장소: 용산구 대사관로 77 1층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11시 30분- 21시 30분
번호: 010-7224-2528
예약: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단체 이용 가능 ,반려동물 동반
금액: 부라타 샌드-18,000원/ 엔다이브-15,000원/ 대파&항정김치볶음밥-17,000원/트러플 삼치 파스타-22,000원 그 외에는 메뉴판 참고
마일드하이클럽은 특별함보다는 편안함에 가까운 분위기를 추구합니다.
낮에는 통창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 덕분에 개방감이 가득하고,밤이 되면 조명이 낮아지며 와인이나 칵테일과 함께 여유로운 다이닝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분위기로 전환되죠.공간은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갖추고 있어 지인과의 모임은 물론, 조용한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교한 조리법으로 완성된 메뉴들도 인상적입니다.
그중에서도 ‘마일드 더치 베이비’는 부라타 치즈의 크리미함과 프로슈토의 짭짤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단짠의 정석을 보여주는 메뉴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라자냐 역시 은은한 향신료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어 가볍게 한 끼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와인과 함께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만족감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음식과 공간,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곳이라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풋풋풋



장소: 강남구 언주로 172길 64 지상 1층
영업시간: 월요일-목요일-/11시- 22시/ 금-토-11시-24시/일-10시-16시(15시 30분-17시30분-브레이크타임)
번호: 0507-1461-2628
예약: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단체 이용가능,비건 메뉴
금액: 김페스토 파스타-25,000원/ 폴드 포크 베네틱트-23,000원/타래 항정 스테이크-25,000원/카치오 에 페페 w.잠봉-25,000원
풋풋풋은 런던 감성의 인테리어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눈에 띄는 공간입니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무드를 자아내, 마치 유럽 골목 어딘가의 작은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죠.
이곳은 낮에는 햇살 가득한 브런치 타임으로, 저녁에는 조도 낮춘 조용한 다이닝 분위기로 바뀌며 연인끼리 하루를 온전히 함께 보내기 좋은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무엇보다 파스타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메뉴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언급되는 시그니처는 김 페스토 파스타. 감태와 김의 깊은 풍미, 그리고 애호박이 더해진 담백하면서도 개성 있는 조합은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금방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맛입니다.단순히 이색적인 조합이 아니라, 밸런스와 조화가 잘 잡혀 있어 와인이나 칵테일과 함께 곁들이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전체적으로 분위기와 음식의 결이 잘 어우러지는 곳이라 조용한 데이트는 물론, 감도 있는 브런치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공간입니다.
에피블랑제리



장소: 압구정로 79길 15 제 1층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08시-20시30분(19시 라스트오더)
번호: 010-3298-6198
예약: 반려동물 동반, 무선 인터넷, 포장, 단체 이용 가능
금액: 에그 베네딕트-26,000원/ 김치 볶음밥-23,000원/수비드 치킨 샐러드-29,000원/바질 피스타치오 관자 크림-32,000원
에피 블랑제리는 프랑스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카페로, 압구정 근방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또는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탁 트인 개방감입니다. 넓은 통창으로 햇살이 쏟아지고, 좌석 간 간격이 여유로워 붐비는 느낌 없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죠. 의자나 테이블 모두 부담스럽지 않게 앉을 수 있는 구성이라, 혼자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켜기에도, 가볍게 대화 나누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에피 블랑제리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다양한 빵 종류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갓 구워내는 빵 향이 은은하게 매장을 채우고, 진열대에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페이스트리부터 식사용으로도 손색없는 메뉴까지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은 메뉴는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와 김치볶음밥 수프,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는 신선한 아보카도와 곡물빵의 조합 위에 달걀이나 치즈가 더해져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자랑하고, 김치볶음밥 수프는 이름만 들으면 생소할 수 있지만 따뜻하면서도 얼큰한 국물과 볶음밥이 어우러져 은근 중독성 있는 맛으로 의외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히곤 합니다.
도어투도어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09시-21시
번호: 0507-1330-7252
예약: 반려동물 동반, 무선 인터넷, 포장, 단체 이용 가능
금액: 베이컨 에그 오물렛 샌드위치-12,500원/치폴레 아보 치킨 샌드위치-13,000원/스윗 커리 치킨 샌드위치-13,000원/바질 아보칠리쉬림프 샌드위치-13,500원
도어 투 도어는 포카치아 샌드위치에 특화된 브런치 & 와인바로, 건강한 식사와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의 포카치아는 매장에서 매일 직접 반죽하고 구워내는 수제 방식으로, 겉은 고소하게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인 빵 자체가 워낙 맛있기 때문에, 샌드위치로 만들었을 때도 재료 하나하나의 풍미가 살아 있어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죠. 인공적인 맛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샌드위치 구성도 이곳만의 강점입니다. 과하게 꾸미지 않고, 오히려 담백하고 정직한 맛으로 완성된 메뉴들은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고 싶은 브런치 타임에도, 가볍지만 만족스러운 점심 메뉴를 찾는 이들에게도 제격입니다.
오늘 퍼플스에서는 "압구정 브런치 맛집"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한 공간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여유와 기분 좋은 시간으로 남길 바랍니다.
더 많은 이색 데이트 정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퍼플스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사랑과 추억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상류층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