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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공연·전시 등

30대결혼 예정인 커플들을 위한 코로나19 온라인 공연 추천

30대결혼 예정인 커플들을 위한 코로나19 온라인 공연 추천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정부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공공 연주회는 모두 중단이 되고, 기업의 후원이 끊기는 등 공연 업계가 입는 타격이 매우 큽니다. 때문에 공연 예술 업계를 살리고자 무관중 온라인 공연이 시행되고 있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오늘 퍼플스 청담동 문화에서는 30대결혼 예정 커플을 위한 코로나19 무관중 공연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조의 호수

 

출처: LG아트센터 네이버TV

 

천재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과 노르웨이 국립발레단의 합작품인 '백조의 호수'는 이제껏 봐왔던 백조의 호수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모던한 연출로 발레, 현대무용, 코미디, 대사 등이 뒤섞여있는 작품입니다.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은 30명이 넘는 무용수들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물 5000리터를 사용하여 무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총 3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6월 5일 20시 LG아트센터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하니 30대결혼을 앞둔 커플이 함께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토 데쉬

 

출처: LG아트센터 페이스북

 

'초토 데쉬'는 런던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참여했던 영국의 무용가 아크람 칸의 작품으로 '작은 고향'을 뜻한다고 하며, 방글라데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아크람의 정체성과 자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생명력 넘치는 무용수의 움직임과 아름다운 무대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감상하는 이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줍니다. 이 또한 네이버 TV LG아트센터 채널에서 6월 12일 20시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건조한 일상에 감성을 더하고 싶은 30대결혼 커플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내 손안의 콘서트

 

출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네이버 TV

 

30대결혼 예정인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온라인 공연은 '내손안의 콘서트'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치용 감독과 첼로이스트 문태국의 연주를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온라인 연주회는 관현악 위주의 생상스, 첼로 협주곡 제1번과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등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주 후에는 토크타임과 실시간 질의응답 그리고 참여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30대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함께 시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

 

출처: 성남시립교향악단 네이버 TV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7일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상임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연주회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오는 11일 목요일 19시 30분에는 금난새를 비롯한 테너 정의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이 함께한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를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에도 개최되었던 공연이며, 기존의 딱딱한 클래식 공연과는 달리 금난새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기에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만약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는 30대결혼 예정 커플이 계시다면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를 추천드립니다.

서울돈화문국악당 한국남자

 

출처: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하는 '한국남자'는 신규 2집 음반을 무대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로 경기잡가, 서도잡가 등을 '한국남자' 스타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소리꾼 이희문의 불규칙적이고 배타적 성향이 짙은 노래와 각 연주자들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즉흥적인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합작품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본 공연은 다가올 5일 19시 30분에 선보인다고 하며 모니터 너머에 있는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오늘 청담동 문화에서는 '30대결혼 예정인 커플들을 위한 무관중 온라인 공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온라인 공연이 대중화 되어 많은 분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공연 예술 업계에도 봄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상류층 결혼을 선도하는 '퍼플스 청담동'이었습니다.